‘DK 급행열차’ 다시 출발합니다
담원 게이밍(현 담원 기아)은 2020 ‘LoL 챔피언스코리아(이하 LCK) 서머 스플릿’ 당시 가장 빠른 경기 템포를 보여준 팀이다. 엄청난 파괴력으로 단시간에 상대방을 다운시켰는데, 평균 경기 시간은 27분 58초로 리그 평균보다 3분 이상 짧았다. 담원 게이밍은 이를 바탕으로 서머 시즌과 ‘LoL 월드챔피언십(롤드컵)’을 석권했다. 그리고 2년 뒤, 팀의 주역이었던 ‘너구리’ 장하권이 복귀한 담원 기아는 당시의 미친 속도감을 다시 재현하고 있다. 담원 기아는 19일 오후 8시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 열린 LCK 서머 ... [강한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