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어붙은 항공업계…내년엔 순풍 불까
배성은 기자 =최근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다시 기승을 부리면서 항공업계가 또 다시 고사위기에 처했다. 직원들은 기약없이 비행기가 뜨기만을 기다리면서 지쳐가고 있다. 이로 인해 우울증과 스트레스는 극에 달했으며, 결국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안타까운 사건도 벌어졌다. 문제는 정부가 지원하고 있는 고용유지지원금(월 최대 198만원) 만료 기간이 곧 다가온다는 것이다. 고용유지지원금 지급 기한은 연 최대 240일로, 이 기간이 지나면 무급휴직으로 전환될 수밖에 없다. 대한항공은 지난 4월 15일부터 코로나19... [배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