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자동차 시장의 적폐 수입차 브랜드 소비자 기만 청산해야
배출가스 조작으로 기소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요하네스 타머 총괄사장이 독일로 떠난 후 귀국하지 않고 있다. 건강이 나빠졌다는 이유다. 타머 사장은 변호인을 통해 "한국에 오지 않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에 따르면 폭스바겐의 배출가스 조작으로 인한 대기오염 피해가 800억원에 달한다.또한 폭스바겐 오너들은 중고차 값이 떨어지면서 재산상 피해를 입었다.고객은 물론 정부까지 기만한 것이다. 수입자동차 브랜드들의 국내 소비자 기만은 하루 이틀 일이 아니다. 꾸준히 제기되어 왔던 문제다.포드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