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몽골에서 추진해온 '고양의 숲' 조성사업 일단락
경기도 고양특례시가 동아시아 사막화와 황사 예방을 위해 추진해온 몽골의 녹색사업을 일단 마무리한다. 고양시는 2009년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시행한 ‘고양의 숲’(사진) 조성사업을 일단락짓고 11월부터 숲 관리를 몽골 정부에 이양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고양의 숲은 몽골 돈드고비아이막(道)의 셍차강솜 지역에 100㏊ 규모로 조성됐다. 셍차강솜은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남동쪽으로 260㎞ 떨어진 고비사막의 가장자리에 있다. 고양시는 2009년 5월 몽골 돈드고비아이막(道)과 우호교류 체결을 계기로 이 사업... [정수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