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나눔 프로젝트 '마을냉장고', 복지안전망 구축하다
코로나19 위기상황 속에서 인간의 기본권인 먹거리를 보장하기 위해 발굴한 경기도 광명시 '마을냉장고'가 지역사회의 촘촘한 복지안전망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 마을냉장고는 일종의 '공유' 냉장고다. 말 그대로 냉장고를 함께 소유한다는 뜻이다. 냉장고 안에 있는 음식물들은 모두 광명시민들 소유다. 시민들은 이 냉장고를 통해 서로에 대한 관심과 온정을 전한다. 냉장고는 시민들끼리 서로의 마음을 주고받는 소통 수단이다. ◆ 복지안전망으로 자리잡은 '광명마을냉장고' 광명시는 지난 6월 마을공동체 나눔프로젝트... [박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