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021년 생활임금 시급 1만150원…월 212만1350원
2021년 수원시 생활임금이 시급 1만150원으로 결정됐다. 이는 최저임금(8720원)의 116.4% 수준이다.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최근 서면으로 2020년 제2차 노사민정협의회를 열고, 수원시 재정상황을 고려해 내년 생활임금을 올해와 같은 1만150원에 동결하기로 했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212만1350원(월 근로시간 209시간 기준)이다. 수원시가 2014년 도입한 생활임금은 최저임금에서 한 걸음 나아가 사람이 '인간다운 삶'을 유지할 수 있는 수준의 임금을 말한다. 생활임금 적용 대상자는 수원시·수원시 출자출연기관·위탁기관... [박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