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기항지·환승 관광상품 개발로 해외관광 틈새시장 공략 나서
인천시가 코로나 펜데믹 종식이 다가오면서 빠르게 회복되는 해외관광 틈새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22일 시에 따르면 다음달 19일을 시작으로 올해 1만8100명의 승객을 싣고 12척의 크루즈가 인천에 닻을 내릴 예정이다. 이는 코로나 발생 이전의 70% 이상 수준이다. 시는 크루즈 관광객의 최종 목적지가 아닌 기항항과 환승도시라는 제한적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상품을 개발했다. 환승객 관광상품은 4시간부터 8시간까지 기항시간에 따라 인천의 역사·야경·국제도시의 테마를 선사별 각기 다른 ... [이현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