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경찰, ‘선유도 집라인’ 전 위탁운영업자 수사 착수
전북 군산시가 위탁해 운영 중인 선유도 집라인 전 위탁운영업자 A씨에 대한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군산의 한 시민단체와 어촌계원들은 A씨에 대해 업무상 횡령과 배임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이들 어촌계원들이 소속된 어촌계장인 A씨는 2021년부터 3년간 선유도 집라인을 위탁 운영했다. A씨는 선유도 집라인 위탁 운영사에서 유령 직원을 통해 2억원 이상의 인건비를 빼돌리는 인건비 부정 수급 의혹이 제기됐다. 특히 ... [김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