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옛 대한방직 전주공장 부지 개발사업 ‘총체적 위기’ (상)
전북특별자치도 도시계획위원회에 지난달 26일 상정된 ‘2035전주도시기본계획일부변경(안)’이 통과됐다. 이는 19만 9600㎡(6만평)에 달하는 옛 대한방직 전주공장 부지의 절반은 아파트 지을 수 있는 땅으로, 나머지 절반은 상업용지로 변경하는 전북자치도 행정절차이다. 회의를 개최하기 하루 전, 25일 오후 6시 회의가 연기되었다더니, 밤 10시쯤에는 이를 번복하고 다시 개최한다는 연락이 왔다. 회의는 26일 오후 2시에 열려 장장 5시간의 찬반토론을 거쳐 저녁 7시쯤 마쳤다. ㈜자광은 지난 2017년 10월 대한방직㈜과 전주... [김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