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일 완주군수, 내년 지방선거 3선 불출마 결정
박성일 전북 완주군수가 내년 지방선거에 불출마 의사를 표명했다. 이에 따라 도내 지방자치단체장 중 3선이 유력했던 김승수 전주시장과 박성일 완주군수가 불출마를 결정, 전주시장과 완주군수 자리를 놓고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박성일 군수는 지난 15일 측근 인사들을 만난 자리에서 3선 불출마 의사를 확실히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박 군수는 측근 인사에게 “41년 동안 공직생활을 하면서 어깨가 너무 무거웠고, 이제는 쉬고 싶다”고 불출마 의사를 피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전북 정가... [김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