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명을 파괴하는 모든 행위에 반대”
대한민국 최초, 아시아 여성 최초 노밸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에 대한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노벨문학상 시상식이 열리는 11일 0시를 기해 축하 성명을 발표하고, 한강 작가 아버지의 고향인 장흥군 한승원 문학학교에서 시상식을 율산마을 주민들과 함께 시청했다. 김 지사는 성명에서 한 작가의 수상을 “문학을 넘어 우리 민족의 반만년 역사와 국격을 드높이는 희망의 빛, 그 자체”라고 평가했다. 이어 “최근 갑작스러운 국가적 비상사태로 매우 엄중하고 참담한 시국 속에서, 작가님의 ... [신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