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2번째 ‘AI’ 강진 육용오리농장서 발생
전남 강진 군동면의 육용오리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 전남도는 전국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차량에 대해 4일 오후 1시까지 36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내리고, 가금농장과 축산관계시설 일제 소독을 한다. 전남도에 따르면 해당 농장은 9개 동에서 육용오리 18일령 2만2000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2일 농장주가 폐사 증가로 강진군에 병성 감정을 의뢰,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가 정밀검사를 실시, 이날 밤 H5형 조류인플루엔자로 확인됐다. 고병원성 여부는 농림... [신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