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민속씨름단 최정만 금강장사 ‘탈환’
전남 영암군민속씨름단 최정만 선수가 강릉 단오장사씨름대회에서 금강장사에 올라 1년 6개월만에 금강장사 타이틀을 되찾았다. 최정만 장사는 김민정(영월군청), 배경진(정읍시청)을 각각 8강, 4강에서 만나 한판도 내주지 않으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는 올해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결승에 오른 김기수(수원특례시청) 장사를 만나 첫판을 잡채기로 내줬지만, 들배지기로 둘째, 셋째 판을 내리 가져오며 장사에 한 발 다가섰다. 그러나 네 번째 판을 오금당기기로 내주며 마지막 판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주... [신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