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330g 초미숙아’ 5개월만에 건강하게 부모품으로
충남대병원 신생아중환자실이 출생 당시 체중 330g인 초미숙아를 건강하게 퇴원시키는 또 하나의 기적을 일궈냈다. 충남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5월 임신 23주의 산모가 입원해 예정일보다 훨씬 이른 24주만인 5월 13일 330g에 불과한 초극소 저체중 신생아를 출산했다. 신생아중환자실 의료진의 극진한 간호를 받으며 기적적으로 살아난 저체중 신생아 하늘이(가명)는 숱한 고비를 넘기고 5개월여만인 지난 25일 출생 당시보다 10배가 넘는 3.64kg으로 건강을 되찾아 퇴원을 했다. 하늘이는 출생 직후 산모 옆에서 기관 내 삽관 등의 소... [이익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