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새해부터 무형유산 이수자 경제적 도움 준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올해부터 국가무형유산 우수 이수자에게 전승활동 장려금을 지원한다. 이번 조치는 국가무형유산 전승자 중 95%를 차지하는 이수자가 별도 지원금을 받지 못해 겪는 경제적 어려움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국가무형유산 이수자가 된 후 3년 이상 전승활동을 하는 사람 중 종목 보유자나 보유단체 및 전수교육학교의 추천을 받은 사람이다. 국립무형유산원은 추천인 검토 후 이달 중 지원대상 우수 이수자 270여 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우수 이수자는 2년 주기로 선정하며, 선정된 경우 이... [이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