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안군, 정부에 ‘무탄소 발전소 건설 및 재생에너지 발전단지 지원’ 촉구
충남 태안군이 화력발전소 폐지에 따른 지역의 경제적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정부에 대체 발전소 건설 및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가세로 태안 군수는 10일 비공개로 진행된 산자부 ‘석탄발전 전환 협의체’에 참여해 태안군민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강조했다. 태안화력발전소 1~6호기는 2025~2032년까지 단계적으로 폐지 수순에 돌입하며 대체 LNG 발전소는 미확정된 4호기를 남기고 타 지역으로 전부 이전된다. 이럴 경우 11조 900억 원의 경제 손실과 그에 따른 세수 감소가 예상되... [이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