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자원재생공장서 큰 불…3시간 만에 진화
주말인 27일 강원 강릉시 한 자원재생공장에서 큰 불이나 3시간여 만에 모두 꺼졌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8분께 강릉시 두산동 한 자원재생공사에서 불이나 소방 당국에 의해 3시간 10여분 만인 이날 오후 1시 5분께 진화됐다. 이 불로 40대 공장 관계자와 행인이 화상을 입거나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건물 2동이 부분 전소되고 압축기 2대, 굴착기 1대, 선별기 1대가 전소돼 소방서 추산 1억346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은 기계적 요인으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 [한윤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