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용기 또 뒤바뀌어…삼성·경동제약 영업자 회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일부 제약사 의약품의 포장용기가 뒤바뀐 채 출고된 사실이 드러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 18일 삼성제약의 소염진통제 ‘아세크로나정’(아세클로페낙)에 대한 영업자 회수 조치가 내려졌다. 회수 사유는 제품 용기 내 타사 제품 혼입이다. 혼입된 약물은 주성분과 첨가제 종류, 함량이 동일한 천우신약의 ‘툴스페낙정100mg’으로 회수 대상제품의 제조번호는 TAC307(사용기한 2026년 7월2일)이다. 이어 경동제약은 ‘스폴론정’(메틸프레드니솔론) 회수에 들어갔다. 타사 ...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