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세 이상 6명 중 1명 당뇨병…원인은 ‘생활습관’
최근 스트레스, 운동 부족, 비만 등으로 인해 국내 당뇨병 환자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발병 연령도 점차 낮아지면서 30세 이상 성인 6명 중 1명이 앓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 됐다. 그러나 당뇨병 특성상 특별한 증상이 드러나지 않는 경우도 많아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하기 전까지 모르고 생활하다 뒤늦게 발견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 당뇨병은 초기에 발견해 잘 관리하면 치료가 가능하다. 관련 증상이 의심될 경우 조기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9일 조윤정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에게 당뇨병에 ...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