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교수 ‘셧다운’ 확산…정부 “사직서 수리 예정 없어”
‘빅5 병원’으로 불리는 서울시 내 주요 대형병원 5곳의 교수들이 개별적 사직에 나서기로 했지만 정부는 형식을 갖추고 제출된 사직서는 소수이며 수리 예정인 것도 없다고 밝혔다. 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26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열고 “현재까지 대학 본부와 병원 인사과에 형식과 요건을 갖춰 공식적으로 제출된 사직서는 소수”라며 “사직서가 수리될 예정인 사례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학병원 교수들 사이에...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