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해킹 사례 지속… 김상희 부의장 ‘진료정보 보호’ 위한 의료법 발의
노상우 기자 = 민감한 개인정보를 다루는 병원 해킹 사례가 잇따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상희 국회 부의장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진료정보 보호를 위한 의료법’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A병원은 PACS(의학영상정보시스템) 데이터 일부가 랜섬웨어에 감염된 사실 확인 후 서버와 일부 PC 포맷하였으나, 1개월 후 또 다시 렌섬웨어에 감염되어 복지부에 이 사실을 알렸다. B병원의 경우 랜섬웨어에 전체 EMR(전자의무기록시스템) 정보가 암호화되어 수기로 진료, 민간 복구 업체를 통해 자료 복구한 뒤에 겨우... [노상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