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파업’ 재연 우려에…복지부, 수련병원장 소집
정부가 의대 입학정원을 내년부터 2000명 증원한다고 발표하자, 의사단체들이 집단행동을 예고하면서 ‘2020년 전공의 파업’이 재연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정부는 수련병원장들을 소집해 집단행동 참여 상황을 관찰할 것을 당부하며 대응에 나서고 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7일 서울 중구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회의실에서 221개 수련병원 병원장과 비대면 간담회를 열고 “환자 생명과 안전에 위협이 되는 일체 행위에 대해 정부는 엄정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 6일 의대 ...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