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입국 제한 강화..."신규 비자 발급 억제"
전미옥 기자 =해외 유입 확진자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파키스탄과 방글라데시 입국자에 신규 비자 발급을 제한하는 등 사전 예방조치에 나섰다.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22일 코로나19 대응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해외유입 확진자도 서남아시아를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 일주일간 90명이 발생하여 그 전 주(6월 8일~14일) 48명에 비해 약 2배가 증가했다"고 말했다.이어 박 1차장은 "모든 해외 입국자는 입국 후 3일 내 진단검사를 받고 2주간 자가 격리하도록 의무화하... [전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