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마약 상담전화, 전담인력 ‘0명’
올해 단속된 마약사범이 2만명을 넘겼지만, 마약 중독 치료·재활에 대해 안내하는 ‘약물중독 상담전화’ 전담 인원이 0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쿠키뉴스가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최근 5년간 마약퇴치운동본부(마퇴본부)의 약물중독 상담 전화 현황에 따르면, 약물중독 상담전화를 전담하는 상담 인원은 따로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퇴본부에서 운영하는 약물중독 상담전화(1899-0893)는 마약류 중독·예방·재활에 대해 상담받을 수 있는 전화 창구다. 마약류 중독 상담이...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