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동선 속인 인천 학원 강사발 감염… 학원·노래방·택시로도 전파
노상우 기자 = 본인의 직업과 동선을 속인 인천 학원 강사 확진자와 관련된 감염사례가 계속 나타나고 있다.19일 인천시에 따르면 학원 강사A(25)씨와 관련된 확진자가 이날 5명이 추가돼 총 22명으로 늘었다. A씨가 이용한 택시를 나중에 탔던 승객, A씨 근무한 학원 수강생이 방문한 코인노래방 등에서 확진자가 추가됐다.A씨가 근무한 학원의 수강생인 B(17)군은 지난 6일 미추홀구 용현동 모 코인노래방을 방문했고 확진판정을 받았다. B군의 어머니도 B군과 접촉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노래방은 A씨의 제자 중 확진 판정을 받은 ... [노상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