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대비뇨기병원, 전립선비대증 ‘아쿠아블레이션’ 첫 수술 성공
이대비뇨기병원이 전립선비대증 치료 극대화를 위해 첨단 로봇치료기기인 아쿠아블레이션(Aquablation)을 도입한 이후 첫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아쿠아블레이션은 전립선 비대조직에 고속으로 분사되는 물(워터젯)을 이용해 제거하는 수술 시스템으로, 전립선초음파와 내시경을 동시에 보면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자동화 수술이 가능한 첨단 로봇치료기기다. 지난 5월23일 이대비뇨기병원에 도입됐다. 아쿠아블레이션은 주변 조직에 영향을 덜 주면서 크기가 큰 전립선도 제거할 수 있다. 기존 수술보다 합병증...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