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 스위스 골다공증 개량신약 국내 독점 공급
안국약품이 스위스 제약사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발포정 형태의 골다공증 치료 개량신약을 국내에 독점 공급한다. 안국약품(사장 어진)은 최근 스위스 에프릭스(대표 크리스터 로젠)의 신제형 골다공증치료제 비노스토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국내 골다공증 시장은 약 1500억원 규모로 알렌드론산나트륨 성분이 속한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이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나, 다량의 물과 함께 복용해야 하고 눕지 않아야 하는 등 복용 상의 순응도 저하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비노스토(알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