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리두기 2단계가 허락한 유일한 카페 “많이 와주세요”
한성주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의 확산세를 진압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가 실시됐다. 카페에 앉아 커피를 마시는 일은 언감생심, 외출조차 삼가야 하는 일상이다. 그런데 예외적으로 방문이 권장되는 카페가 있다. 이곳에서는 앉아서 쉬는 것은 물론, 편히 드러누워 음료를 마실 수도 있다. 지난달 27일 서울 마포구 한마음혈액원 헌혈카페에서 헌혈을 했다. 헌혈카페 입구는 체온계·손소독제·QR코드 인식기 등 방역 삼대장이 지키고 있다. 들어서자마자 체온을 측정하고, 손을 소독하면... [한성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