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본·분산에너지법 임박…‘미니 원전’ SMR 중요성 ↑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 발표와 분산에너지법 시행을 앞두고 SMR(소형모듈원자로) 역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관련 인프라 확보의 필요성도 함께 제기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이달 안에 그간 미뤄졌던 제11차 전기본 실무안을 공개할 방침이다. 신규 원전 건설 규모와 함께 특히 SMR의 확대 방안이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SMR은 증기발생기, 냉각재 펌프, 가압기 등 주요 기기를 하나의 용기에 일체화한 소형원자로로 전기출력이 300MWe(메가와트일렉트릭, 1MWe는 100만W의 전기출력) 이하인 원자로다. 소형... [김재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