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들어올 때 노 젓자” 군살 빼고 투자 늘리는 K-방산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국내 방산업계가 ‘선택과 집중’을 통해 장점 살리기에 나섰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방위사업과 우주항공 분야 모두 성공을 거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주력 사업에 힘을 싣기 위한 인적분할을 검토 중이다. 오는 5일 이사회에서 관련 안건을 의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항공과 방산 부문, 자회사인 한화시스템(방산)과 쎄트렉아이(우주항공) 등은 존속회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산하에 두고, 한화정밀기계(산업용 장비)와 한화비전(보안) 등 비(非)방... [김재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