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일시멘트, 설 앞두고 협력사 대금 조기 지급…600억 규모
한일시멘트가 설 연휴를 앞두고 협력사에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명절 전후로 자금 수요가 증가하는 협력사들의 유동성 확보 및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서다. 지급 규모는 한일시멘트 약 430억원, 한일현대시멘트 약 170억원으로 총 600억원 규모다. 지급 대상은 협력사 500여 곳이다. 지급일은 오는 20일로 협력사들은 당초 지급 시점보다 최대 약 2주 앞당겨 대금을 받게 된다. 전근식 한일시멘트 사장은 “건설경기 침체는 물론 고환율로 자금난을 겪는 협력업체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거래대금을 조... [김재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