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1분기 별도 영업익 206억원…전년比 15%↑

현대홈쇼핑, 1분기 별도 영업익 206억원…전년比 15%↑

기사승인 2024-05-07 23:22:29

현대홈쇼핑은 별도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06억원으로 전년 동기(179억원) 대비 14.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95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2661억원) 대비 11% 늘었다.

올해부터 한섬과 현대퓨처넷이 회계 기준상 현대홈쇼핑의 종속회사로 편입된 영향으로 연결 기준 매출은 9970억원, 영업이익은 58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101.7%, 247.4% 각각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1199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종속회사 편입은 현대홈쇼핑의 모기업인 현대백화점그룹이 현대지에프홀딩스 단일 지주회사로 전환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한섬과 현대퓨처넷이 회계 기준상 종속회사로 신규 편입된 영향으로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며 “홈쇼핑 별도 기준 실적도 전략적 편성에 따른 여행, 주방상품 등 주요 상품 판매 호조로 개선됐다”고 밝혔다.

김한나 기자 hanna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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