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진 총출동’ 주주에 답하다…확 달라진 LG·삼성 주총
LG전자와 삼성전자 등이 주주총회에서 주주와의 소통에 방점을 찍었다. 날카롭고 불편한 질문 역시 경청, 주주들의 목소리를 듣는 ‘열린 주총’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LG전자는 26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제22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의장을 맡은 조주완 LG전자 사장은 이날 개회선언에서 “올해 주주총회는 기존과는 달리 사업 전략과 비전을 투명하게 공유하며 소통하는 한편, 경영성과를 주주와 나누는 주주환원정책을 강화하는 차원의 열린 주주총회 콘셉트로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올해부터는 온... [이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