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관세 폭탄에…대한상의·무협·한경협 등 경제계 방미 활동 전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점점 본격화하는 가운데 국내 경제계가 직접 미국을 방문해 현지 정부 및 재계를 대상으로 소통 강화에 나선다. 17일 경제계에 따르면,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이끄는 ‘대미(對美) 통상 아웃리치(대외소통·접촉) 사절단’은 이번 주 미국 워싱턴DC를 공식 방문해 미국 정·재계 인사들과 현지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정부 간 경제 협력 논의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한국 민간 경제사절단이 미국을 공식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재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