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1000만명 몰래 시청, 누누티비 결국 백기… “전방위 압박에 서비스 종료”
불법 동영상 스트리밍 사이트 ‘누누티비’가 14일부로 서비스를 종료한다. 정부의 단속과 트래픽 급증에 따른 비용 문제가 운영에 발목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누누티비는 이날 자정을 기해 서비스를 종료했다. 현재 누누티비 홈페이지에는 서비스 종료를 알리는 안내문만 뜬다. 누누티비 측은 전날 공지를 통해 “걷잡을 수 없는 트래픽 요금 문제와 사이트 전방위 압박에 의거 심사숙고 끝에 14일 0시 서비스 종료라는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서비스 종료 소식으로 많은 분이 입었을 상실감을 저희가 감히 헤아릴...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