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변화 위해 새 리더십 택했다…정신아 대표 내정
위기를 겪고 있는 카카오가 새로운 수장으로 정신아(48·여) 카카오벤처스 대표를 내정했다. 카카오는 13일 오전 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사업총괄을 맡고 있는 정 대표를 단독대표 내정자로 보고했다고 밝혔다. 정 내정자는 오는 3월 예정된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대표로 선임된다. 정 내정자는 “중요한 시기에 새로운 리더십을 이어받게 되어 더없이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사회의 기대와 눈높이에 맞출 수 있도록 성장만을 위한 자율경영이 아닌 적극적인 책임 경영을 실행하고, ... [이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