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만 내면 어디든지 모십니다”…거창군, ‘천원버스’ 운행 시작
경남 거창군에서 ‘천원버스’가 경쾌한 시동을 걸었다. 거창군은 지난 1일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 시행을 알리는 개통식을 열었다. 양동인 거창군수는 이날 웅양면 하성농협 앞에서 서흥여객 터미널까지 천원버스 시행을 기념해 일일도우미로 동행했다. 군은 ‘천원버스’ 운행을 위해 서흥여객자동차(주)와 업무 협약을 맺은 상태. 천원버스 시행에 따른 버스업체 수입 감소분은 군에서 보전하고, 서흥여객은 운행시간 준수와 노약자·장애인 이용객 보호 등 최상의 서비스 제공으로 버스 이용객을 늘릴 계획이다. ‘천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