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인터뷰] 우리가 알게 될 손담비
손담비라는 이름을 떠올리면 자연스레 뒤따르는 것들이 있다. “미쳤어”를 반복하는 흥겨운 노래와 의자를 이용한 춤은 지난 10년간 손담비를 대표하는 상징과도 같았다. 하지만 KBS2 수목극 ‘동백꽃 필 무렵’을 본 사람들이라면 앞으로 손담비의 이름 뒤에 다음의 것들을 먼저 떠올릴 수도 있겠다. 향미, 물망초, 라이터, 미어캣, 그리고 배우.손담비는 ‘동백꽃 필 무렵’에서 동백(공효진)이 운영하는 까멜리아의 아르바이트생 향미를 연기했다. 공식 인물소개에 따르면 향미는 언제나 열외인 인물이다. 도대체 무슨 생각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