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 고위험 위기가구 1만161가구 전수조사...769가구 지원
경기 화성시가 9월 한 달간 고위험 위기가구의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지난 8월 중순 발생한 수원 세 모녀의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한 조치다. 시는 우선 복지국장을 단장으로 4개과 56개 팀으로 '고위험 위기가구 집중발굴 T/F팀'을 구성하고 고위험 위기가구 총 1만161가구를 발굴했다. 이들 가구는 수원 세 모녀처럼 보건복지부의 행복e음 복지발굴시스템 비대상으로 등록된 가구 1176가구를 비롯해 건보료, 전기료, 관리비 등을 6개월 이상 체납한 8985가구다. 시는 해당 가구에 안내문을 전달하고 전화와 현장방문을 병행하면... [박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