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첫 AI, 영암서 발생…고병원성 여부 촉각
전남 영암군 군서면의 한 가정에서 키우는 토종닭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확인됐다. 고병원성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 정밀검사가 끝나는 1~3일 내 확인될 예정이지만, 사육 중인 가금은 확산 방지를 위해 모두 살처분했다. 전남도는 닭‧오리농장 및 관련 시설에 대해 25일 오후 10시까지 24시간 일시 이동중지상태에서 일제소독을 실시토록 하고, 영암 방역지역에 소독차량 9대를 동원해 일제소독을 실시 중이다. 해당 농장은 토종닭 14마리와 기러기 4마리를 함께 사육하는 가정형 소규모 농장으로, 24일 농장주... [신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