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 의장선출 세번째 불발… 대전 대덕구의회 왜 이러나?
대전 대덕구의회가 후반기 의장 선출을 놓고 내홍과 파행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세 번째 의장선출이 또 무산됐다. 대덕구의회는 4일 오전 제279회 임시회를 열어 지난 7월과 8월에 이어 세 번째 후반기 의장 선거를 진행했다. 이날 선거에선 단독후보로 등록한 국민의힘 소속 양영자 후보에 대한 투표결과 1, 2차 투표 모두 재적의원 8명 중 찬성 4표로 과반득표에 미달해 선출이 무산됐다. 대덕구의원은 국민의힘 소속 4명, 더불어민주당 소속 2명, 무소속 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동안 대덕구의회는 후반기 회기가 시작됐음... [이익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