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지사, 황도·외연도 찾아 주민 의견 청취
명정삼 기자 =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7일 보령시 오천면 소재 2개 섬을 찾아 문화재 보수사업 현장 등을 둘러보고, 주민들과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양 지사는 지난달부터 도정 참여가 어려운 도서민의 의견을 듣고, 도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0 상반기 도서 방문’을 추진하고 있다. 양 지사가 보령시장, 도·시의원 등과 함께 방문한 이번 섬은 황도와 외연도이다. 황도는 보령시 오천면 외연도리에 속하는 면적 0.56㎢의 작은 섬으로, 외연열도의 가장 서쪽에 있다. 이 섬은 1968년 1월 김신조 무장공비침투사건 이후 주민... [명정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