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는 금강 막는게 정상화?" 최민호 세종시장 구설
최민호 세종시장이 금강의 흐름을 막는 세종보 가동을 ‘정상화’라고 표현해 논란을 키우고 있다. 최 시장은 지난주 '시정4기 2주년 성과 브리핑'에서 “시는 연내 세종보가 정상화되는 대로 수상레져시설 시범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민과 시민단체는 흐르는 강을 막아 그동안 악취와 생태계 파괴를 일으킨 사례를 들며 최 시장 발언을 비난했다. 시민 A씨는 “보를 가동하는 동안 갇힌 강물이 썩고 동식물이 죽어나가는 게 반복됐었는데, 이게 정상이었나”라며 “당장 눈앞의 ... [이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