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대표 스테미너 음식...황제의 보양식 황실민물장어[맛좋은 칼럼]
민물장어. 여름철 떨어진 기운 북돋워 주고 몸의 면역체계 높여줘 계속되는 장맛비와 무더위로 기력이 많이 떨어질 때다. 삼복지간에는 입술에 묻은 밥알조차 무겁다는 속담이 있다. 더위 때문에 몸을 움직이기 힘들어 밥알 하나의 무게조차 버겁게 느껴진다는 뜻이다. 이런 때 원기회복을 위해 보양식을 먹어줘야 한다. 복날에는 입맛을 돋우고 기력을 보충할 보양식에 민물장어만한 것이 없다. 민물장어는 보양식의 대명사로 감칠맛과 영양이 뛰어나 한국인의 대표 스테미너 음식이다. 힘의 상징인 장어는 수천km를 아무것... [명정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