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고남패총박물관, 문체부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통과
2002년 건립돼 내년 개관 20주년을 맞는 태안군 고남패총박물관이 확 트인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태안군은 고남패총박물관 증축 건이 지난 9일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서면·현장·최종평가)를 통과함에 따라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16일 밝혔다. 사업이 최종 확정되면 군은 오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1·2 전시관을 연결·통합하고 879㎡를 증축하는 공사에 돌입하게 된다. 고남면 고남리에 자리한 고남패총박물관은 빗살무늬토기와 패총 등 신석기시대 및 청동기시... [한상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