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저출생 극복, '삶의 질' 높여야”
우리 사회의 ‘낮은 삶의 질’이 저출생 문제의 주요 원인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경북행복재단 정재훈 대표는 5일 경북도에서 가진 ‘제18차 저출생과 전쟁 혁신 대책 회의’에서 아이를 낳지 않는 이유에 대해 이와 같이 설명했다. 객관적 지표인 경제 수준과 주관적 요인인 삶의 만족도 합이 삶의 질을 결정하는데, 두 요인 간의 불균형이 저출생을 악화시켰다는 것이 정 대표의 주장이다. 경북도는 이날 기존의 ‘저출생과 대책 점검 회의’를 전문가 제안‧토론 중심으로 격상해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 [노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