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대, 수해 지역 복구작업 도와 ‘구슬땀’
전북대학교가 최근 유례없는 폭우로 수해를 입은 지역을 찾아 수해 복구 봉사활동으로 지역민들의 아픔을 나눴다. 전북대 양오봉 총장을 비롯한 본부 보직자들과 총학생회 학생 등 50여명은 2일 오전 7시부터 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제시 용지면의 화훼 농가를 찾아 수해 복구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이날 흙탕물이 들어찬 비닐하우스 안의 다육식물 배양토를 제거하고, 쓰레기를 치우는 등 복구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앞서 전북대는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1억원 규모의 ‘총장 특별재난... [김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