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시위’ 변광용 거제시장, 대우조선 매각 철회 촉구
최일생 기자 = 변광용 거제시장이 17일 세종시 공정거래위원회 정문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였다. 변 시장은 매각을 반대하는 거제시민들의 간절한 바람을 전달하기 위해 '대우조선 매각 철회와 원점 재검토',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심사 불허 결정'을 강력 촉구했다. 대우조선의 매각은 지난 2019년 1월 산업은행이 매각계획을 발표한 이후 현재 가장 중요한 절차인 EU와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결합심사가 진행 중에 있다. EU는 심사 과정에서 LNG선의 독과점 문제를 해소하는 것을 현대중공업에 합병의 승인조건으로 제기했다.... [최일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