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소식] 경남창원산학융합원, '방산창업혁신이룸터' 조성

[기관소식] 경남창원산학융합원, '방산창업혁신이룸터' 조성

기사승인 2021-06-16 18:58:37
[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창원산학융합원(원장 이동찬)은 16일 산학융합원 내 7층 융합실에서 방산창업 활성화를 위한 방산창업기업 입주식과 수석자문단 위촉식 및 창업지원플랫폼 '방산혁신창업이룸터'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경남권 내 방산창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및 신산업 창출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설립된 창업지원플랫폼인 '방산혁신창업이룸터'의 방산창업기업 입주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군수품수출협회 오병후 회장, 육군종합정비창 문병재 연구소장, 해군군수사령부 한문기 군수지원처장은 방산창업기업 대상으로 전반적인 운영점검 및 사업목표의 성과달성과 방산창업가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컨설팅 수행을 위해 수석자문단으로 위촉했다. 

방산혁신창업이룸터는 창원스마트업파크 내 경남창원산학융합지구 기업연구관 2층에 자리잡고 2020년 방산혁신클러스터 창업지원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435㎡ 규모에 창업실 10개, 1인 창업실 7개, 협업실 2개, 소통실 1개, 지원실 1개로 조성됐다.

산학융합원 이동찬 원장은 "방산창업자 육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방산혁신창업이룸터가 창원의 테크시티로 가는 출발점이 되길 간절히 기원하며 방산창업 전문기관 협업으로 방산창업촉진사업이 활성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방산혁신창업이룸터는 경남권 내 초기방산창업자 및 예비방산창업자를 선발하고 방산창업기업을 방산혁신창업이룸터에 입주해 방산창업 활동 중이며 올 9월경 아이템 고도화 지원과제 공고를 통해 예비창업가 및 방산창업기업을 추가 발굴할 예정이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미래 모빌리티 혁신기업 현장 방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김학도 이사장은 16일 경남 창원시 테크노밸리에 소재한 전기차 충전기 제조기업인 ㈜모던텍(대표이사 김성두)을 방문해 생산현장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지난 2003년 설립된 모던텍은 전기차 충전 시스템과 공작기계 제어반을 전문적으로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무인 충전 로봇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전기차 충전, 자동화 충전 로봇시스템 관련 분야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전기버스 충전 스테이션 시장의 80%를 점유하고 있다.
 

특히 모던텍에서 개발한‘지능형 파워뱅크-디스펜서 충전기’는 기존 자동차 충전기의 일체형 시스템을 파워뱅크(전력부)와 디스펜서(충전부)로 나눴으며 분리형 전력분배 시스템을 적용해 시간적·공간적·경제적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그동안 중진공은 모던텍에 신성장기반자금, 사업전환자금 등 기업의 성장 단계별 정책자금을 적기 공급해 전기자동차 충전기 분야로의 사업확장과 미래 모빌리티 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김학도 이사장은 "한국판 뉴딜, 탄소중립에 따른 미래 모빌리티 전환 또는 이를 준비하는 기술 혁신기업이 지역내 생산 인프라를 구축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지역주력산업 성장촉진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라며 "정책자금, 수출마케팅, R&D 등을 적극 지원해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책적 뒷받침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전 경남본부, 창녕 양파농가 일손 돕기 지원

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사회봉사단(단장 김병인)은 지난 14일과 15일 창녕군 부곡면 농가를 방문해 양파 수확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고령화와 농번기로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서 최근 외국인 노동자들의 코로나19 감염병 집단확진으로 인해 일손을 구할 수 없어 양파 수확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양파 수확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상태여서 봉사활동에 참가한 30여명의 경남본부와 창녕지사 봉사단원들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도 농가의 양파 수확 작업을 마무리했다. 

김병인 경남본부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코로나로 인한 지역위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남TP, 소프트웨어 강사 86명 선발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경남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사업의 일환인 'SW강사양성과정' 교육을 완료하고 총 86명 SW강사를 최종 선발했다.

지난 3월과 5월 2회 과정에 걸쳐 진행된 교육을 통해 강사로서 필요한 기본교육(교육심리, 교수법 등)을 비롯해 드론, 로봇, 프로그래밍(코딩), 인공지능 등의 교육을 이수했다. 


최종 선발된 강사들은 SW교육기회가 부족한 경남의 농어촌, 도서벽지등 정보소외계층과 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메이커코딩교실, 창의메이커 놀이교실 등 체계적인 양질의 SW교육을 제공 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에 구애받지 않고 차별없는 SW교육 확산을 위해 1개의 경남센터, 5개 지역(김해, 거제, 사천, 하동, 거창)의 SW체험실을 구축 운영해 도내 초중등 학생 대상으로 인공지능(AI)·로봇·자율주행·드론·3D프린터 등 4차산업혁명 선도 기술에 대한 교육과 미니SW체험교실 등 SW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미니SW체험교실은 11월까지 상시 접수해 운영하게 된다.

정보산업진흥본부 조유섭 본부장은 "SW 미래채움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해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등 제조업과 생활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필요한 SW 전문인력 양성을 시작으로 점차적으로 정보산업진흥본부의 역할과 기능을 확대해 주력산업 고도화를 위한 D.N.A(Data, Network, AI) 기반 스마트 뉴딜과 사회적 뉴딜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기연구원, '쪼물딱 전기톡(TALK) 시즌2' 개최

한국전기연구원(KERI)이 한정판 인공지능(AI) 과학키트를 무료로 나눠주는 '쪼물딱 전기톡(TALK) 시즌2'를 개최한다.

쪼물딱 전기톡은 진행자가 유튜브를 통해 과학키트 만드는 법을 직접 알려주면서 학생들이 평소 궁금했던 다양한 전기 관련 상식도 전달하는 비대면 과학체험 행사다. 


지난해 300여명을 대상으로 ‘꼬꼬마케리 조명등 만들기’와 ‘낙뢰안전 카드북 만들기’를 제공했던 시즌1이 큰 인기를 끌었고, 올해는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과학키트 나눔 개수를 1700개로 대폭 늘렸다.

이번 과학키트는 인공지능을 컨셉으로, ‘토토카 자율주행차 만들기’, ‘인공지능 악기 만들기’가 제공된다. 

창원시(시장 허성무) 및 캐나다 워털루 대학과 함께 구축한 ‘인공지능연구센터’를 보유하고 있는 KERI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갈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기술에 대한 폭넓은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인공지능을 주제로 한 과학키트 배포와 관련 교육영상을 제공한다. 

영상에는 KERI 김종문 인공지능연구센터장이 함께한다.

KERI는 지역 과학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1차적으로 창원시 관내 학급 교사 중 희망자에게 800개의 과학키트를 전달하고, 일반 국민 대상으로는 다양한 SNS 이벤트를 통해 900개의 과학키트를 배포한다. 
이벤트는 KERI 공식 블로그에서 ‘인공지능 4행시’, ‘전기기술 관련 궁금증 남기기’, ‘참신한 댓글 달기’로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4행시와 Q&A는 6월과 7월, 총 2회 업로드되는 유튜브 영상에서 소개된다.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동명대, 인재양성 및 연구 수행 활성화 협약 체결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원장 배정철, 이하 KOMERI)은 14일 동명대학교(총장 전호환)와 인재양성 및 연구 수행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협력분야는 ▲공동사업 발굴 및 기획을 통한 연구사업 효과성 증대와 성과 확산 활용 ▲연구개발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훈련 및 상호 인력 교류 ▲지역혁신 관련 협력 강화를 위한 각종 회의 공동개최 및 운영이며, 양 기관은 미래 조선해양산업을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 발굴 및 전문인력 양성과 연구 교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배정철 KOMERI 원장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교류를 통해 양 기관의 연구 및 인적자원 역량 증진을 통해 조선해양기자재산업 및 지역발전의 전기를 마련하자"고 말했다.


◆경남경찰청, 지역별 맞춤형 음주운전 단속 강화

경남경찰청(청장 이문수)은 최근 백신 접종 이후 사적 모임과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음주운전 차량에 대한 공익신고가 지속적으로 제보되고 있어 대형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별 실정에 맞는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경찰서별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분석해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요일‧시간대에 맞춤형 단속을 실시하며, 주요 관광지, 유흥가, 식당가 주변 및 사고 다발지역에서 ‘이동식 단속’을 실시한다.

또한 도내 전 경찰서에서는 비접촉 음주감지기를 사용하고 음주단속 장비는 사용 후 소독하는 등 코로나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단속할 계획이다.


◆중기청, '대한민국 동행세일' 24일 시작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를 개척하고 소비촉진을 견인하기 위한 상반기 대규모 세일행사인 '2021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6월 24일부터 7월11일까지 총 18일간 펼쳐진다.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2021년 내수회복 돌파구를 위해 정부 부처, 17개 시․도, 대·중소 온․오프라인 유통업체, 우수 중소기업·소상공인, 전통시장 등이 폭넓게 참여해 긴밀한 협의를 거쳐 준비한 대규모 상생 특가 할인행사다.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위메프, 티몬 등 온라인 쇼핑몰과 TV홈쇼핑, 전국 시·도 대표 온라인몰, VR전통시장관 등에서 비대면·온라인 위주로 행사를 진행하며, 초특가 할인과 더불어 다양한 이벤트를 통한 전국적 소비붐을 일으킨다.

특히 경남은 4개 시장 8개 상품이 VR전통시장관을 통해 할인 판매되며, 경남도와 창원, 통영 등 지자체 온라인몰(10곳) 할인행사 및 6월 24일 경남사랑상품권 특별할인 발행 확대를 통해 행사에 참여한다.

21일부터는 온누리상품권(5000억원 규모) 할인율도 기존 5%에서 10%로 확대해 동행세일 기간 중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상창 경남중기청장은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코로나 상황이 반영된 비대면 중심의, 대·중소업체가 폭넓게 참여하는 상생참여형 행사"라며 "도민께서도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이번 행사에 많은 참여바란다"고 말했다.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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