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출국…하반기 14농가 52명 투입
경남 합천군은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작년 하반기 합천군에 배치됐던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출국했다. 3일 군에 따르면 외국인 계절근로자 46명은 단 한 명의 불법이탈자 없이 5개월간 근로를 마치고 지난달 31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본국으로 단체출국했으며 나머지 6명은 근로기간이 종료되는 대로 개별출국 예정이라고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의 4촌 이내 친척을 단기간(3~5개월)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다.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법인)이 신청 가능하며, 재배면적에 따라 최대 9... [김대광]